화성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 폭설 피해를 겪은 지역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화성시 공공급식을 이용하는 어린이집 어린이들로 구성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은 26일 직접 만든 애플파이 200개와 응원 메시지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폭설 피해 복구 지원 봉사단에게 전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는 봉사자들과 농가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특히, 애플파이 키트에 사용된 사과는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이 폭설로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지난 15일 방문해 사과 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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