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세교2지구)을 잇는 1.54㎞(4~6차선) 도로건설사업이 착공식을 열고 본격 추진된다.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이권재 시장,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계성제지 부지에서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경부선 철도횡단도로는 경부선 철도로 갈라진 원도심과 세교지구를 동서로 연결하는 오산 도로망의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도로와 연계한 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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