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003230)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헬스바이옴이 개발한 근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HB05P'를 함유한 제품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27일 밝혔다.
헬스바이옴은 'HB05P'에 대해 아커만시아 균주 중 전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건강기능식품 신규 소재 승인(이하 NDIN)을 받았다.
김병찬 헬스바이옴 대표는 "'HB05P'는 근감소증 억제와 관련한 전세계 유일한 아커만시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국내 대기업과 협업해 사업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가 글로벌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재인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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