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오지환(34)이 후배들을 바라보며 내년 시즌 명예 회복을 꿈꾼다.
그런데도 오지환은 GG 시상식에 참석했다.
오지환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한 올 시즌 유격수 수비상 부문에서 2위에 올랐는데, 각 구단 감독과 코치·단장이 실시한 투표 점수에서 전체 1위 박찬호와 나란히 67.5점을 얻어 변함없는 수비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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