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예정된 한 대행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12·3 내란으로 촉발된 국가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히고, 최 부총리를 향해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즉시 국회 몫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상설특검 추천 의뢰를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헌정사상 처음인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에는 한 대행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거부, 비상계엄 선포 위한 국무회의 소집해 내란 공모,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 총리와 권한대행 시절의 탄핵 사유 5가지가 적시됐다.
최상목 부총리도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브리핑에서 "국가적 비상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 재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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