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서 만난 한 관객은 "광주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클래식 공연을 마주하는 기회가 너무 드물다"며 "서울 대구 부산을 보면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말 공연들이 쏟아지던데 광주는 ACC가 마련한 사라 장 연주회로 그나마 위로 받았다"고 말했다.
공연 섭외 업체들은 광주의 공연 인프라 열악함을 지적한다.
한 섭외 업체 관계자는 "광주는 유명 클래식 연주자를 제대로 소화할 공연장이 없다고 봐도 된다"며 "이러면 연주자들이 방문을 꺼리게 되고 그래도 공연을 유치하려면 비용이 더는 악순환이 만들어진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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