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한 전·현직 대통령 관련 스팸 메시지 기승…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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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한 전·현직 대통령 관련 스팸 메시지 기승…수사 착수

경찰관을 사칭해 작성된 전·현직 대통령 관련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스팸 메시지가 최근까지 수년째 확산 중인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2016년에는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 기사를 열지 말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메시지가 확산했는데, 이달 중순까지도 외신기사 제목을 '박근혜 사망'으로만 수정한 거의 동일한 내용의 메시지가 유포됐다.

A 경찰관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메시지는 확산한 지 오랜 시일이 지나 최초 작성자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현직 대통령 관련 메시지 작성자의 경우 추적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현직 대통령 관련 메시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달라는 진정서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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