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제 상황과 관련,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살릴 특단의 대책을 포함해 빠른 추경(추가경정예산)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늘 하던 대로 상반기 재정의 조기 집행 같은 것으로 감당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범죄자가 동네를 버젓이 돌아다니면 누가 안심하고, 물건을 사고, 경제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겠나"라며 12·3 비상계엄을 경제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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