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김정은에 새해인사…"위협·도전 대처 노력 더욱 일치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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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김정은에 새해인사…"위협·도전 대처 노력 더욱 일치시키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내며 양국 간 밀착 관계를 다시 한번 부각했다.

신문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6월 평양에서 진행된 나와 당신 사이의 회담은 로·조(러·북)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올려세웠다"며 "회담 결과에 따라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은 모든 주요 분야들에서의 호혜적인 쌍무 협조를 근본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건들을 마련해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5년에 우리가 이 역사적인 조약을 이행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매우 긴밀하게 계속해 나가며 현 시대의 위협과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일치시켜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것은 의심할 바 없이 친선적인 로씨야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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