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우민호 감독 “참담한 현실, 위로가 되는 영화이길” [I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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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우민호 감독 “참담한 현실, 위로가 되는 영화이길” [IS인터뷰]

“담담하지만 힘 있고 숭고한 영화로 풀어지길 바랐습니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신작 ‘하얼빈’으로 겨울 극장가 대전에 합류했다.

우 감독은 “저도 오락영화를 좋아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열심히 진심을 다해 찍으면 관객도 알아줄 거로 생각했다”며 “신안사 전투는 무술감독이 쾌감 넘치는 액션을 짜와서 많이 덜어냈다.우리의 아름다운 국토가 일제에 유린되는 걸 통쾌한 액션으로 찍을 수는 없었다”고 부연했다.

“말 그대로 될 때까지 했어요.(웃음) 삼고초려 끝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만약 또 거절했으면 10번까지 제안했을 거예요.끝까지 거절했으면 이 작품을 안 했을 수도 있고요.전 이 영화로 우리가 아는 영웅 안중근의 이면을 그리고 싶었어요.그 눈빛이 현빈에게 있었죠.강인함 속에 부드럽고 처연하고 또 쓸쓸한 눈빛이요.” 영화가 공개된 후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절제된 신파를 놓고는 의도한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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