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값어치가 1년도 채안돼 920억원대에서 850억원대로 추락했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만9432㎡ 규모의 주상복합용지(화북주상복합용지) 적정 매각 가격을 850억원대로 책정해 시에 통보했다.
시는 용역진이 책정한 금액대로 내년 1월 화북주상복합용지 공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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