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6일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국민 분열과 여야 갈등 상황이 극심한 상황에서 일종의 '법적·절차적 정당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되지만, 야당에서는 한 대행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세력에 동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도 찬성 185표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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