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中 단체객 비자 면제 검토

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전략으로는 △방한 관광시장의 빠르고 강한 회복 지원 △관광시장 활력 부여 △지역관광 기반(인프라) 확장 △관광콘텐츠와 산업의 확장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의 확장 등이 있다.

특히 중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인도 등 6개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기간도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