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협문학상에 이은규 시집 '무해한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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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협문학상에 이은규 시집 '무해한 복숭아'

제8회 김광협문학상 수상자로 이은규(46) 시인이 선정됐다고 문학상 운영위원회가 26일 밝혔다.

이 시인은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다정한 호칭',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무해한 복숭아'를 펴냈다.

김광협문학상은 제주 출신 김광협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시 전문지 '발견'이 제정해 2016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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