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한 텃밭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사 사적비'가 지자체와 당국 무관심 속에 10년간 방치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중 제111대 통제사 이의풍의 비석 앞면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이공의풍사적비(三道統制使李公義豊事蹟碑)'라고 새겨져 있다.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은 "통제사 사적비는 당시 수군의 상태와 제도 등을 알 수 있는 중요 사료로서 가치가 있다"며 "통영시와 국가유산청이 관심을 갖고 이를 관리하는 한편 유물 연구에도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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