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으로 활동했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26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출사표를 밝혔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체육회장 후보로서 각오와 구상을 밝혔다.
그는 후보 등록 마감(25일)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전략적인 한 부분으로 협상에 임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은 단일화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대한민국 체육의 해결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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