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정운(35·제주 유나이티드)이 팀과 재계약을 마쳤다.
그는 “제주는 내 운명”이라고 웃으면서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정운은 “최다 출전 기록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10년 넘게 뛰고 있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두고 싶다”며 “계약이 끝나면 37~38세가 된다.팀의 모범이 될 수 있어야 한다.그렇게 해야 할 사명감도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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