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현지시간) 흰머리수리를 공식적인 국조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미국 '국립 독수리 센터'의 국조 이니셔티브 공동의장인 잭 데이비스는 "거의 250년 동안 우리는 흰머리수리가 국조가 아니었음에도 국조로 불렀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공식적으로 인정됐으며, 국조로 이보다 더 어울리는 새는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국조 지정 법안은 미네소타주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발의한 것으로,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미네소타)에 따르면 미네소타주는 미국 최대의 흰머리수리 서식지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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