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통관 단계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의심을 신고한 건수가 전년보다 2.5배 증가하는 등 수출입 과정에서의 지재권 침해 물품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7개 관계 부처·청과 함께 '2023년 지식재산 보호정책 집행 연차보고서'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관세청에 운영하는 지식재산 통합정보 관리시스템(IPIMS)을 통해 통관 단계에서 지식재산권자에게 침해 감정을 신청한 침해 의심 물품 건수는 총 8만413건으로, 그중 92.2%인 7만4천141건이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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