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독지가가 3년째 연말마다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독지가는 지난 24일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50만원과 함께 “불우한 노인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는 쪽지를 놓고 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자는 매년 연말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후원금을 기탁하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변함없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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