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피시방에서 불법 환전행위를 몰래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에 돈을 뜯어낸 2인조가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 3∼6월 강릉과 원주 등에 있는 성인 피시방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 무음 카메라 앱을 이용해 불법 환전행위를 몰래 찍은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업주 4명으로부터 83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강원랜드 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불법 게임장을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불법 환전 파파라치' 행위로 업주들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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