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7422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탄올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중 LNG,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이 전체 계약 선박의 86%(31척)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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