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년 뒤의 북극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개발했다.
UNIST 연구팀은 유넷(UNET)을 활용해 과거 북극 해빙 농도의 변화 패턴과 기온 및 수온, 태양 복사량, 바람 등 주요 기후 요인 간 복잡한 관계를 학습시켜 이 모델을 만들었다.
2007년, 2012년 여름과 같이 해빙이 급격히 녹아버린 경우 기존 모델은 17.35%의 평균 예측 오차를 기록한 반면, UNIST 연구팀의 모델은 7.07%의 평균 예측 오차를 보여 오차 값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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