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물건을 싸게 '득템'하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된 서울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쇼핑센터 ‘고투몰(GOTOMALL)’에서 일본인이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B 씨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있는 한 구둣가게에서 신발 두 켤레를 3만8000원으로 알고 샀는데, 영수증을 보니 38만원이 결제돼 있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결국 B 씨는 구매한 신발 중 착용하지 않은 신발 한 켤레라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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