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이 800∼900년대로 알려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1천31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나이를 확인해 탐방객에게 정확한 수령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7개의 다간(多幹·여러 줄기) 형태로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각자의 개체 간 유전자 분석이 필요하나,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대장에 한 그루로 돼 있는 점을 감안해 나무의 높이와 둘레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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