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 중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10권 5책이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관보 고시됐다.
국가유산청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은 조선 왕실이 발원하여 제작을 주도한 왕실판본으로, 간행과 인출 시기 및 목적까지 명확하다"라며 "현재 이 판본의 다른 불완전본이 보물로 지정된 바 있는데, 이 자료는 10권 5책의 완질본에 보존과 인쇄상태가 우수한 선본으로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라고 했다.
보물로 지정된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과 한국고문헌종합목록에서 상세한 서지정보와 원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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