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화학군 스페셜티 드라이브…반도체 소재 생산에 13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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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군 스페셜티 드라이브…반도체 소재 생산에 1300억 투자

롯데 화학군의 반도체 핵심소재 기업인 한덕화학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 평택시와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그룹 본사.(사진=롯데지주.) 이번 협약으로 한덕화학은 평택 포승지구에 9746평 규모의 신규 부지를 확보해 반도체 현상액(TMAH) 생산시설을 2025년 하반기부터 착공하고 2026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이사(내정)는 “이번 평택 포승지구 투자협약으로 한덕화학은 국가전략기술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핵심소재의 글로벌 1위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향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수요를 확보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일조하고 회사의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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