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올해 방음터널 11곳의 방음판을 내연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도로구조물 정비에 총 223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방음터널 24곳 가운데 기흥구 기흥역 상갈교차로(구갈동 216-23)와 수지구 신대지하차도(상현동 1178) 등 11곳에 설치된 PMMA(폴리메타크릴산 메틸) 소재 방음판을 PC(폴리카보네이트)와 강화유리로 교체했다.
이는 2년 전 경기도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가 나자 국토교통부가 도로방음시설 안전강화대책으로 PMMA 소재 방음판을 내연성 소재로 교체할 것을 전국 지자체에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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