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에 재반박, 단체행동 예고까지…‘안산 단장 사태’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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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에 재반박, 단체행동 예고까지…‘안산 단장 사태’ 일파만파

김정택 안산 신임 단장은 부임 후 기존에 계약하기로 했던 선수들의 계약을 무더기로 번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5일 축구계에 따르면 안산 구단은 김정택 신임 단장 부임 이전인 지난달 28일 안산시 관계자와 1군 감독, 프런트 등으로 구성된 1차 선수강화위원회를 통해 2025시즌에 나설 선수단 30명을 확정했다.

논란이 커지자 안산 구단은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1차 강화위에서 30명의 선수가 확정된 것도, 신임 단장이 오자마자 12명을 바꿔 넣으려고 시도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며 “선수 계약의 법적 효력은 구단과 선수, 중개인의 서명이 모두 완료돼야 발생한다.영입 계약은 현재진행형이지 종료된 것이 아니다.에이전트나 선수들에게 계약 불가 통보를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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