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의원, 고려아연 사태 우려 서한…'MBK·中 관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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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의원, 고려아연 사태 우려 서한…'MBK·中 관계' 경고

미국 하원의원이 한국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중국 자본 개입 가능성을 지적했다.

스왈웰 의원은 서한에서 "중국이 핵심 광물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며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MBK파트너스의 투자자 중 중국투자공사(CIC)가 포함된 점은 고려아연의 글로벌 공급망 역할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MBK파트너스와의 분쟁 상황이 한미 양국의 경제 안보 협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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