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이 역대 최대인 5조1천여억원 규모로 발행된 가운데 발행 이자 등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약 196억원의 비용을 절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올해 실적을 25일 공개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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