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노숙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힘차게 찬양하는 송동엽 선교사(즐거운교회)예배의 찬양 소리는 매주일 울려 퍼진다.
매주일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남루한 옷차림의 노숙자들은 비록 굶주린 듯한 얼굴이지만 찬양할 때는 힘차게 박수까지 쳐가며 송 목사의 '아멘' 선창에 이들은 큰 소리로 '아멘'을 따라 외친다.
이날은 필리핀 마닐라시 로톤 공원에서 결식아동과 노숙자 300여명에게 급식과 옷을 나누어 주고, 콤몬그라운드(아씨 신마트) 신해숙 대표는 아이스크림과 레천미트캔 300여개, 패션이스텍스 권영근 대표가 150여점의 어린이 옷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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