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에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성탄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싶어요.".
성탄절 하루 전날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면서 2024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은 "이은혜 선수가 파리 올림픽을 다녀와 자신감을 얻으면서 랠리에서도 범실이 많이 줄었다"면서 "올림픽을 계기로 이은혜 선수의 경기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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