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野 한덕수 탄핵안 추진에 "국정 초토화 노골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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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한덕수 탄핵안 추진에 "국정 초토화 노골적 선언"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려는 야당을 향해 "국정 마비를 넘어 국정 초토화를 노골적으로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권 권한대행은 24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늘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며 "민주당은 이성을 되찾고 탄핵소추안 발의를 즉시 취소해달라"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표는 지난 15일 너무 많은 탄핵은 국정 혼선을 초래한다며 한 권한대행을 탄핵하지 않기로 국민 앞에서 약속했고, 정부와 국회가 함께하는 협의체 구상도 제시했다"며 "이런 약속을 한 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뒤집어 버리고 다시 탄핵안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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