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건설, 한남4구역 홍보관 개관…수주전 과열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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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건설, 한남4구역 홍보관 개관…수주전 과열 양상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노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24일 각각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만큼 예약인원은 정원을 꽉 채웠으며 설명회에서도 쉴 새 없이 질문이 나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사업부지 인근의 도로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대건설과 비교하는 질문이 나오자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대건설에서 계속 수주할 명분을 삼기 위해 조합원을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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