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동원그룹(명예회장 김재철)의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과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1회 문화예술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5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동원육영재단에서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한예종발전재단에 기탁한 장학기금 10억원을 운용해 마련했다.
동원문화예술인재 장학생은 원별 특성에 따라 선발했으며, 음악원은 학내 실기 심사를 통해 곽신우(클라리넷전공), 채지웅(첼로전공), 최지호(피아노전공)를, 영상원은 학내 공모 심사를 통해 김가은(영화전공), 최민지(연출전공)를 장학생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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