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건도(65) 전 대표이사를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인천 구단은 24일 "심찬구 대표이사가 구단주에게 사의를 표했다"라며 "구단은 26일 열리는 이사회에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조건도 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추천된 사내이사 후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1년 5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10년 넘게 인천 구단을 이끌었던 조건도 전 대표이사가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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