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외 전지훈련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해 온라인 또는 사전 투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가장 큰 문제는 투표권을 가진 선수와 지도자들이 전지훈련 일정 때문에 정당한 선거권을 행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또는 사전투표 방식의 도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표 방식은 이미 회장선거관리규정 제25조(선거방법) 제4항에도 허용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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