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저신용 사장님 늘었다…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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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저신용 사장님 늘었다…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최근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차주 증감을 유형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기존 저소득·저신용 가계대출 차주가 사업자대출을 신규 차입하면서 자영업자 차주로 진입한 경우는 줄었지만 중소득·중신용 이상 자영업자 차주들이 저소득(하위 30%) 및 저신용으로 하락한 경우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최근의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차주 증가는 이들 차주에 대한 금융기관의 신규 사업자대출 공급 확대가 아닌 기존 자영업 차주들의 전반적인 소득 및 신용도 저하에 주로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올 3분기말 1.70%로 상승세가 지속됐고 비은행권 및 취약차주의 대출 연체율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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