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한 것에 대해 음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구미시의 콘서트 취소 결정에 대해 “음악가들은 큰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며 “구미시는 주최 측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반대 의견을 이유로 공연을 취소함으로써 행정이 특정 집단의 항의에 굴복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음악인 선언 준비모임은 구미시에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예술 검열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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