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회장 "왜 나를 악마화 하나?"... 자기 주장과 변명으로 일관한 "3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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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왜 나를 악마화 하나?"... 자기 주장과 변명으로 일관한 "3선 도전 선언"

23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3선 도전에 나서는 '출마의 변'에서 조금도 반성과 성찰 대신 정부와 국회의 조치에 대해 "속 터지고 답답하다"는 입장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현재 수많은 잡음과 사법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비전 제시보다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 해명과 자기주장과 입장만을 밝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무리한 3선 도전에 나서면서 '대한민국 체육의 변화, 체육인과 완성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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