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찬성단체가 주민투표를 통해 건설 여부를 결정하자는 주장에 대해 "무책임하고 몰지각한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24일 제주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공항(건설사업)은 정부 발표 이후 온갖 반대에 발목을 잡혀 9년을 허비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지금도 오직 정치적 셈법에만 사로잡혀 원천 재검토 또는 주민투표를 하자는 무책임하고 몰지각한 발언들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에 대한 중대한 배신이고 반역행위"라고 비판의 수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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