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1.55%까지 치솟았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64조4000억원(개인사업자대출 711조8000억원+가계대출 352조6000억원)으로 2022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가 둔화(전년 동기 대비 1.1%)되고 있다.
자영업자의 비은행권 대출 연체율(3.51%)은 은행권 대출 연체율(0.51%)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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