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산 가로림만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갯벌 지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로림만을 촬영한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분석 등 신기술을 활용해 3차원 공간 정보를 구축했다.
도는 구축한 갯벌 정보를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해양·어업·토지 등 관계 기관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국가 디지털트윈 데이터와 연계해 정책 의사 결정 때 참고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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