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혼란과 경기침체 장기화가 겹치며 연말연시 기부문화를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캠페인에서는 같은 기간 목표액 4천349억원 중 2천735억원이 걷혀 사랑의 온도탑은 62.9도를 가리켰다.
연말까지 기업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작년과 달리, 올해의 경우 이달 중순 이후로 기업의 기부 행렬이 주춤한 상황이라고 사랑의열매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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