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은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형수 감형 단행에 "끔찍한 사면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이 문제(사형 집행)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과 그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기본적으로 감형이나 사면은 사형 선고가 부당하다고 생각될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형 집행을 반대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달리 트럼프 당선인이 적극적인 사형 찬성론자라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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