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연중 87일 ‘침수’ 마을 진입로…주민 통행 불편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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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연중 87일 ‘침수’ 마을 진입로…주민 통행 불편 해소된다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충북도는 행안부에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강홍수통제소는 마을진입로 침수 일수가 최소화되도록 하여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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