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장기화에 설상가상 12·3 비상계엄에 따른 대통령 탄핵 등 정국 불안까지 겹치면서 제주지역 나눔의 온기가 차갑게 얼어붙었다.
특히 연말연시 집중 모금캠페인인 '희망 나눔 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마저 더디게 오르면서 올해 처음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캠페인 출범 60일만에 목표 모금액을 넘어섰고 최종적으로는 44억9699만원이 모금되면서 사랑의온도탑 눈금이 104.1℃를 가르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