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은 "현실사회에서 법이 적응력을 갖추지 못하고 법과 현실이 괴리될 때 정상적인 국가라고 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성 전 총장은 "자유민주주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선에 실패하자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했다"라며 "대통령제가 아닌 내각책임제인 영국도 총리가 1년마다 바뀌고 독일도 현재 내년 2월 조기 총선을 앞둔 내각 불신임 상태"라고 설명했다.
성 전 총장은 "전세계적으로 보수와 진보가 경합하는 양극화 현실 속에서 지도자가 가져야 할 건 인내"라며 "관용과 인용, 사회 연대 의식이 없는 정치 지도자에게서는 극단적 행태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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