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곳 중 1곳이 올해 자금 사정이 지난해 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악화됐다'는 기업 비중이 높아 영세한 기업일수록 자금사정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매출 감소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자금 사정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크게 증가했다"며 "한국은행의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맞게 은행도 대출금리를 인하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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